“소상공인 위기 함께 극복”…전남도, 7개 금융기관과 특별출연 협약
2025년 03월 19일(수) 20:50

김영록 전남지사가 19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7개 금융회사(농협·카카오뱅크·광주·국민·하나·우리·신한)와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 NH농협은행·카카오뱅크·광주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 7개 금융회사와 공동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황우열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캠프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 영업그룹대표, 나정언 하나은행 남악지점장, 임원철 우리은행 목포금융센터장, 김재옥 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 지점장, 김익남 금융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7개 금융회사의 공동 출연금은 85억원 규모로 ▲NH농협은행 21억 원 ▲카카오뱅크 20억 원 ▲광주은행 15억 원 ▲KB국민은행 8억 원 ▲하나은행 7억 원 ▲우리은행 7억 원 ▲신한은행 4억 원이다.

전남도는 이날 협약을 통해 공동 출연금을 기반으로 전남신보에서 협약보증을 공급해 전남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27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에 함께한 각 금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전남도에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