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산단 내 중소기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지원
2025년 03월 19일(수) 10:05 가가
사업체별 최대 850만원 지원, 4월11일까지 신청
광주시가 지역 산단 내 노동자들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산단 내 최대 12개 사업체를 선정해 사업비 1억1800만원을 들여 기존 휴게시설을 신설하거나 기존 시설에 샤워시설·냉난방시설·환기시설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단에서 상시 5~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이 될 수 있지만, 총 공사비의 최대 80%(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다을달 11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업체에 대해 현장실사를 후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산단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진핸 중이다”며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2~2024년 동안 산단내 34개 사업체에 총 3억4000만원을 투입해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는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단에서 상시 5~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이 될 수 있지만, 총 공사비의 최대 80%(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다을달 11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산단 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진핸 중이다”며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