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88억 들여 수산자원 회복 추진
2025년 03월 18일(화) 19:17 가가
수산종자 방류 사업 등 실시
전남도가 수산자원 회복에 188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18일 “인공어초시설 64㏊, 수산종자 방류 2000만 마리, 해삼자원 조성 501㏊, 자율관리어업 육성 30곳, 바다숲 조성 159㏊ 등을 골자로 한 수산자원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연안해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어패류 산란장 및 서식환경 조성,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을 실시한다.
우선 연안 암반에 해조류가 사라지고 석회화 되는 현상인 갯녹음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어초시설과 사후관리, 해삼 적지조사·씨뿌림 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과 바다숲 조성 등 연안 서식 기반 조성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또 연안해역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21억원을 지원, 꽃게와 대하, 낙지, 해삼, 전복 등 특화품종 13종, 20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참여형 수산자원보호 관리와 문화 확산에도 41억원을 투입한다. 예산은 어초어장 관리사업과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등 지원에 쓰인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어도와 생태교란종 제거에도16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해양 수산생태계 유지와 어촌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도는 18일 “인공어초시설 64㏊, 수산종자 방류 2000만 마리, 해삼자원 조성 501㏊, 자율관리어업 육성 30곳, 바다숲 조성 159㏊ 등을 골자로 한 수산자원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안 암반에 해조류가 사라지고 석회화 되는 현상인 갯녹음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어초시설과 사후관리, 해삼 적지조사·씨뿌림 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과 바다숲 조성 등 연안 서식 기반 조성에 110억원을 투입한다.
또 연안해역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21억원을 지원, 꽃게와 대하, 낙지, 해삼, 전복 등 특화품종 13종, 20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어도와 생태교란종 제거에도16억원을 투입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