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3개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
2025년 03월 18일(화) 08:11 가가
전남에서 구제역 확진 농가가 추가 발생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암 내 3개 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로써 전남도 내 구제역 확진 농가는 기존 5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6번째 확진 농가는 첫 번째 확진 농가로부터 500m 떨어진 곳으로,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의 역학조사 결과 감염이 의심돼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7·8번째 확진 농가는 전남 세 번째 확진 농가와 불과 10m 떨어진 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농가 모두 전남도가 설정한 첫 번째 구제역 발생 농가 방역대(3㎞ 이내) 내 위치했으며. 구제역 발생 첫날 인 지난 14일 백신 접종을 마친상태였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한 출입차단 조치와 초동방역을 실시했다.
구제역 첫 발생 지역인 영암 내 백신 접종률은 88%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암 내 3개 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로써 전남도 내 구제역 확진 농가는 기존 5곳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6번째 확진 농가는 첫 번째 확진 농가로부터 500m 떨어진 곳으로,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의 역학조사 결과 감염이 의심돼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농가 모두 전남도가 설정한 첫 번째 구제역 발생 농가 방역대(3㎞ 이내) 내 위치했으며. 구제역 발생 첫날 인 지난 14일 백신 접종을 마친상태였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한 출입차단 조치와 초동방역을 실시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