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어업 지원…전남도, 친환경 수산물 생산 기반 구축
2025년 03월 17일(월) 20:52 가가
양식어업 육성 지원·생태계 조성 등 1680억 투입
전남도는 17일 “친환경 수산물 생산 기반 구축 등 4개 분야 79개 사업에 16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원하는 4대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와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복지 실현 등이다.
먼저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747억원을 투입한다. 육상 양식 어가에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을 위한 인증비와 국제인증비를 지원하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 217억원을 들여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을 위한 종자 공급사업,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어업재해로 발생한 양식수산물 폐사체 처리와 재해보험료 등에도 67억원을 지원한다.
수사자원 관리의 일환으로 165억원을 투입,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해삼 씨뿌림 사업과 인공어초 설치·유해 생물 구제사업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 484억원을 들여 어업인 안전보험료와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항·포구에 인양기와 부잔교 등 어업인 편익시설을 설치한다. 또 소형선박 화재감지기,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보급한다.
전남도 친환경수산과 관계자는 “바다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4대 분야 사업을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도가 지원하는 4대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와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복지 실현 등이다.
또 217억원을 들여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고부가가치 품종 육성을 위한 종자 공급사업,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어업재해로 발생한 양식수산물 폐사체 처리와 재해보험료 등에도 67억원을 지원한다.
수사자원 관리의 일환으로 165억원을 투입,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해삼 씨뿌림 사업과 인공어초 설치·유해 생물 구제사업 등도 추진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