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양식장에 굴 따러간 60대 부부 실종, 경찰 수색중
2025년 03월 02일(일) 11:56 가가
해남의 한 양식장에 굴을 따러 간 60대 부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일 해남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께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양식장에서 남편이 갯벌에서 아내를 찾고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동네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남편 A(67)씨와 아내 B(62)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집에서 리어카를 끌고 양식장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식장에서는 이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어카만 발견됐다.
해남경찰은 완도경찰과 공조해 A씨와 B씨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일 해남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께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양식장에서 남편이 갯벌에서 아내를 찾고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동네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양식장에서는 이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어카만 발견됐다.
해남경찰은 완도경찰과 공조해 A씨와 B씨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