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광주 아파트 값…41주 연속 하락
2025년 02월 27일(목) 20:35 가가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1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교해 0.05% 상승했다.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심화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남구(-0.10%)는 봉선·백운동 구축 위주로, 서구(-0.08%)는 치평·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컸으며, 북구(-0.06%)는 양산·두암동 위주로, 광산구(-0.03%)는 신창·쌍암동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격은 또 올랐다. 올 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번주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전남도 전주 대비 매매가격 0.04%, 전세가격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2%) 대비 0.06% 올라 상승 폭을 확대했다. 특히 강남3구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는 0.22%포인트, 강남은 0.19%포인트, 서초는 0.07%포인트 각각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 인천(-0.06%)과 경기(-0.04%)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교해 0.05% 상승했다.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심화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또 올랐다. 올 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번주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전남도 전주 대비 매매가격 0.04%, 전세가격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는 0.22%포인트, 강남은 0.19%포인트, 서초는 0.07%포인트 각각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 인천(-0.06%)과 경기(-0.04%)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