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수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도입 토론회 열려
2025년 02월 13일(목) 15:30
전남지역에 기본소득 정책 도입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형 기본사회 도입 정책토론회’가 오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센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형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쟁점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제언을 통해 전남형 기본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장해온 정책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전남도당도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정균승 군산대 명예교수가 ‘전남형 기본소득의 도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전남형 기본소득 도입의 쟁점과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규현 전남도의원, 고두갑 목포대 교수,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국장,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전남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사회 도입을 위한 논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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