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으로 만나는 폰 주페, 거슈윈의 감성
2025년 01월 26일(일) 19:30 가가
광주클라리넷앙상블 ‘CLARINET FEST’ 2월 2일 ACC서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클라리넷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공연이 열린다. 국내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호섭 클라리네티스트를 초청, 지역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을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클라리넷앙상블(단장 정진용)이 제4회 정기연주회 ‘CLARINET FEST’를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극장 2)에서 펼친다.
프란츠 폰 주페의 ‘Poet and Peasant’ 서곡을 시작으로 프란츠 단지 ‘콘체르트슈튀크 2번 g-moll’, 야가사와 사토시 ‘Crescita’ 등 명곡들이 울려 퍼진다.
이어 멘델스존 ‘카프리치오 Op.81’, 미셸 망가니 ‘자유의 영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거슈윈 in 클라리넷’도 레퍼토리에 있다.
협연하는 송호섭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비롯해 독일 뮌헨음대, 스위스 바젤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앙상블 Diapason 리더이며 추계예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남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정진용 단장은 광주시향 객원수석 등을 역임, 현재 광주 윈드오케스트라 악장과 카메라타전남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전남대 출신 장민지, 박효인, 김혜화, 이다운 플루티스트를 비롯해 김누리(퍼커션), 염찬미(더블베이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2018년 지역 클라리넷 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광주클라리넷앙상블은 4중주~10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재즈, 탱고 등 장르를 허물고 있다.
정진용 단장은 “광주,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클라리네티스트들로 구성된 ‘광주클라리넷 앙상블’이 어느덧 제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며 “클라리넷으로 채워 나가는 축제 같은 공연으로 관객들께 2025년 새해 선물 같은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전석 무료.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클라리넷앙상블(단장 정진용)이 제4회 정기연주회 ‘CLARINET FEST’를 오는 2월 2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극장 2)에서 펼친다.
이어 멘델스존 ‘카프리치오 Op.81’, 미셸 망가니 ‘자유의 영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거슈윈 in 클라리넷’도 레퍼토리에 있다.
협연하는 송호섭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비롯해 독일 뮌헨음대, 스위스 바젤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앙상블 Diapason 리더이며 추계예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진용 단장은 “광주,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클라리네티스트들로 구성된 ‘광주클라리넷 앙상블’이 어느덧 제4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며 “클라리넷으로 채워 나가는 축제 같은 공연으로 관객들께 2025년 새해 선물 같은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전석 무료.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