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파스텔과 캘리그라피로 풍성한 문화의 날
2025년 01월 22일(수) 12:10
문화의숲도서관 ‘책 문화 day’행사 등 연중 진행

지난 ‘책 문화 day’ 행사에서 그림을 그리는 참가자들. <문화의숲도서관 제공>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서구 마재로 3·이하 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맞물려 ‘책 문화 day’행사 등을 진행한다. 도서 대출 2배 이벤트 외에도 체험활동, 연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일 파스텔과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1월에는 ‘새해 복부머니&덕담 캘리그라피’가 진행된다. 2월에는 ‘동글동글 맛있는 도넛 오일 파스텔 일러스트’를 통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으며, 3월에는 ‘포근한 오일파스텔&명언 캘리그라피’로 의미 있는 경구를 필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서는 매월 ‘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번 달에는 명작 도서를 필사하는 ‘필사하기 좋은 도서’가, 2월에는 저마다 새해 목표를 세워보는 ‘동기부여 200%’ 행사가 열린다. 3월 ‘설레는 봄, 설레는 북’, 8월 ‘한강 플레이 리스트’를 비롯해 10월 ‘알록달록 가을을 담은 시·에세이’ 전도 준비돼 있다.

도서관은 이한주 팀원은 “다양한 이유로 문화활동 기회가 축소되고, 문화적 소통 공간마저 협소해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거점인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재료비 무료, 매월 선착순 사전접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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