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설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대책 추진
2025년 01월 12일(일) 19:10
24시간 특별 통관지원팀 가동
광주본부세관이 설 명절 연휴기간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설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수·축산물 등 설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및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13일부터 30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또 수출화물 선적의무 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운영이 도움이 되도록 14일부터 24일까지는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수출기업의 환급 신청시 환급금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다만 은행 마감시간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서는 환급업무 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 운영,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수출입업체가 통관물류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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