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가장 높아
2025년 01월 07일(화) 14:45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년 17개 광역시·도의 총 지원금액은 3400억이었으며 이 가운데 광주시 지원금액은 123억원이었다. 총 9만4822명에게 1인당 13만원이 지원돼, 123억원 중 115억을 사용했다. 이용율은 93.4%로 작년 대비 7.64% 신장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은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2월 3일~11월 28일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3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대표이사 취임 후 문화누리카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격차가 완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보편적 문화복지가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올해는 1인당 14만원이 지원된다. 수급자격 유지 시 자동 재충전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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