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어떻게 통치의 기제가 되었나’ 등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2025년 01월 06일(월) 15:10 가가
전남대출판문화원 3권…‘이념과 공간’, ‘언어에도 빛이 있다면’도 선정
‘음악은 어떻게 통치의 기제가 되었나’, ‘이념과 공간’, ‘언어에도 빛이 있다면’.
전남대 출판문화원이 발간한 3종의 도서가 ‘2024 세종도소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사학과 이성원 교수의 ‘음악은 어떻게 통치의 기제가 되었나’는 음악의 기원부터 시와 음악의 역할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음악과 역사, 그리고 문자 등에 대한 내용도 포괄한다.
사회학과 김준우 교수와 지리학과 안영진 교수의 ‘이념과 공간’은 이념이 공간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저자들은 이념은 오래전부터 현실을 바꾸어 왔다고 본다.
조선대 인문학연구원 한순미 교수의 ‘언어에도 빛이 있다면’은 한센병 계몽운동의 흐름과 그 시대가 겪은 통증을 ‘언어’로 들여다보았다. 다른 위치에서 ‘새빛’의 언어를 꿈꾸었던 여정을 짚어보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정성택 출판문화원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출판문화원은 연간 60여 권 학술도서를 출간하고 있다”며 “세종도서 지원 사업이 펼쳐진 이래 지금까지 모두 25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대 출판문화원이 발간한 3종의 도서가 ‘2024 세종도소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사학과 이성원 교수의 ‘음악은 어떻게 통치의 기제가 되었나’는 음악의 기원부터 시와 음악의 역할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음악과 역사, 그리고 문자 등에 대한 내용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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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문학연구원 한순미 교수의 ‘언어에도 빛이 있다면’은 한센병 계몽운동의 흐름과 그 시대가 겪은 통증을 ‘언어’로 들여다보았다. 다른 위치에서 ‘새빛’의 언어를 꿈꾸었던 여정을 짚어보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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