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에는 ‘겨울의 모양’을 알아볼까
2024년 12월 26일(목) 18:20
ACC재단 겨울방학 프로그
내년 1월 10일~2월 14일

‘캠핑 놀이터’ <ACC재단 제공>

‘겨울 느낌 속으로’, ‘겨울 놀이 속으로’, ‘겨울 이야기 속으로’ 등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한 11종 문화예술 교육이 진행된다. 영유아들이 놀이, 이야기를 통해 겨울에 대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ACC재단)은 ‘겨울 모양?!’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내년 1월 10일~2월 14일 ACC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어린이문화원 등에서 연다.

‘겨울 이야기 속으로’는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월 11일~2월 9일 열리는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는 특별전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 신나는 그림책 모험’과 연계 진행한다.

이어 오르골 만들기 체험인 ‘눈사람 실종사건’은 1월 18, 19일과 2월 1, 2일 참가할 수 있다.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아시아 동화 여행’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1월 4일~26일(매주 주말) 무료로 열린다.

‘겨울 놀이 속으로’는 블랙라이트와 형광도구를 활용한 창작랩 ‘겨울 캠핑 놀이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얼음 땡! 로봇 운동회’, 로봇 역할극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파이보와 함께해요’로 구성된다. 끝으로 ‘겨울 느낌 속으로’는 ‘알록달록 겨울모양’, ‘눈꽃 유리 창작소’를 비롯해 상설 예술창작 프로그램 ‘겨울 판타지’ 등도 즐길 수 있다.

ACC재단 김선옥 사장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상상력을 키워 나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가 가능하니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ACC재단 누리집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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