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커뮤니티’ 등재학술지로 선정
2024년 12월 26일(목) 16:50 가가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지…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가족의 개념과 범주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 개념의 가족을 유지한다는 것은 더 이상 가능하지도 않다.
개인화, 분자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의 구성, 역할에 대한 재정립은 물론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담론이 필요한 시대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학술지 ‘가족과 커뮤니티’가 올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가족과 커뮤니티’ 는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이 수행하는 ‘초개인화 시대, 통합과 소통을 위한 가족커뮤니티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중심으로 하는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가족과 커뮤니티를 둘러싼 담론과 시각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지난 2020년 창간된 ‘가족과 커뮤니티’는 연 2회 정기 발행해 왔다. 기존 논문집 성격 학술지와 달리 ‘특별기고’를 비롯해 ‘현장&Issue’, ‘서평’ 등 학술, 현장과의 연계를 다각도로 시도해왔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관계자는 “ ‘가족과 커뮤니티’의 문제를 기존의 가족학, 사회학, 인류학 중심에서 탈피해 인문학의 관점에서 연구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제 간 융복합, 연계를 매개로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개인화, 분자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의 구성, 역할에 대한 재정립은 물론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담론이 필요한 시대다.
‘가족과 커뮤니티’ 는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이 수행하는 ‘초개인화 시대, 통합과 소통을 위한 가족커뮤니티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중심으로 하는 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가족과 커뮤니티를 둘러싼 담론과 시각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지난 2020년 창간된 ‘가족과 커뮤니티’는 연 2회 정기 발행해 왔다. 기존 논문집 성격 학술지와 달리 ‘특별기고’를 비롯해 ‘현장&Issue’, ‘서평’ 등 학술, 현장과의 연계를 다각도로 시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