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교생 1400여명 ‘호두까기 인형’ 만나다
2024년 12월 19일(목) 16:20 가가
광주예술의전당·교육청 ‘2025 예술감상교육사업’ 20일
광주 초·중·고교생 1400여 명이 광주예술의전당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무료로 관람한다.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전당)은 교육청과 협력해 ‘2025 예술감상교육사업’ 하반기 시범사업을 오는 20일 추진한다. 미래 예술관람객 확보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각급 학교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람 작품은 광주시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으로 선정했다. 20일(오후 1시 30분) 전당 대극장 정기공연에 앞서 상연하며 초중고 11개 학교 1434명이 참여한다.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제작한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대표 레퍼토리다.
윤영문 전당장은 “이번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시립예술단 낮 공연을 검토하고, 학교 체험학습 운영 시 학생 단체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전당)은 교육청과 협력해 ‘2025 예술감상교육사업’ 하반기 시범사업을 오는 20일 추진한다. 미래 예술관람객 확보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제작한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대표 레퍼토리다.
윤영문 전당장은 “이번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시립예술단 낮 공연을 검토하고, 학교 체험학습 운영 시 학생 단체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