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하는 법 알려드려요”
2024년 11월 09일(토) 15:20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서 12일, 14일 오전 10시

김미환 강사. <광주문화재단 제공>

날로 새로운 문명과 과학의 발달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 가운데 장년층, 노년층, 장애인 등은 스마트폰, 무인단말기로 일컫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디지털 장벽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강좌(12일, 14일 오전 10시)를 마련한 것. 동구청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미환 씨가 나서 정보화 시대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에 대해 쉽게 강의할 계획이다.

첫날은 ‘스마트폰 활용’을 주제로 기본 조작 배우기, 키보드(문자 및 음성), QR코드 스캔하기, 카카오톡 활용법을 배운다. 두번째 날은 ‘키오스크 활용’을 주제로 강좌용 키오스크 체험하기, 카페와 음식점 등 실생활에서 응용할수 있는 법을 배운다.

키오스크 사용하는 법 시연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문화예술작은도서관 통해 선착순 15명 명 모집.

노희용 대표는 “이번 강좌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관련 전문 강사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 위주로 강의할 계획이어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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