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융합 성과물 공유…중소기업융합대전 성료
2024년 10월 27일(일) 21:10 가가
융합마스터 사례 발표 등 주목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가 주최한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지난 26일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인이 참여해 320여개의 중소기업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가 진행되어 회원과 참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고 특히 밀키트 포장 기술 확보를 위한 협업 모델 구축 사례가 소개되는 등 융합마스터 사례 발표는 주목을 받았다. 일자리 박람회, 수출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부대행사로 지역체육대항전, 광주비엔날레 관람, 아듀 광주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기업, 분야와 분야 간에 융합을 경험하며 기업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협력을 격려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기술 융합, 협업 문화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총 53점(정부 포상 15점 포함)의 포상도 이뤄지면서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광주시립국악현악단과 소리꾼 김산옥의 공연에 이어 환송사를 한 이정권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이번 융합대전을 통해 중소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융합과 혁신이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참가한 모든 기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폐막식에서 이 회장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로 회기를 이양, 내년 중소기업융합대전 개최지를 대전으로 지정했다.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융합대전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가 진행되어 회원과 참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고 특히 밀키트 포장 기술 확보를 위한 협업 모델 구축 사례가 소개되는 등 융합마스터 사례 발표는 주목을 받았다. 일자리 박람회, 수출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협력을 격려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기술 융합, 협업 문화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총 53점(정부 포상 15점 포함)의 포상도 이뤄지면서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