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선율에 젖다…‘이건음악회’
2024년 10월 24일(목) 15:05 가가
29일 광주예술의전당, 레이첼 포저 및 신용천 협연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첼 포저’, 네덜란드 국립필 위트레흐트 수석 오보이스트 ‘신용천’ 등 클래식 음단 거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제35회 이건음악회’를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펼친다. 전국 순회공연 방식으로 광주를 비롯해 아트센터인천(25일), 대구 콘서트하우스(26일), 부산문화회관(27일) 및 서울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그중 광주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초청 연주자로 1979년 토론토에서 창단한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고전음악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이들은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으로부터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받은 앙상블이다. 17~18세기 기악 및 합창곡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해석하는 시대 연주를 비롯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협연자로 ‘바로크 바이올린 여왕’으로 불리는 레이첼 포저가 출연한다. 현재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더타임즈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영국의 자부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의 바로크 목관 연주단체 ‘서울 바로크 앙상블’ 리더이자 네덜란드 국립필 위트레흐트 수석 오보이스트 신용천도 무대에 오른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건음악회’가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회이자 나눔 행사로 오래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제35회 이건음악회’를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펼친다. 전국 순회공연 방식으로 광주를 비롯해 아트센터인천(25일), 대구 콘서트하우스(26일), 부산문화회관(27일) 및 서울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이들은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으로부터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받은 앙상블이다. 17~18세기 기악 및 합창곡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해석하는 시대 연주를 비롯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건음악회’가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회이자 나눔 행사로 오래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