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 행사 성료
2024년 10월 21일(월) 14:20 가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한복체험 비엔날레 관람 등
광주시는 지난 2014년에 중국의 취안저우시, 일본의 요코하마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원년도시로 선정됐다. 세 도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 이래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가 성료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지원포럼회장, 류재한)은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 제주특별자치도 예술단 및 관계자를 초청 지난 16일~19일 문화도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중국 취안저우·일본 요코하마·제주특별자치도 3개 도시의 문화를 토대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서창한옥마을 한복체험, 제15회 광주비엔날레·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전시 관람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특별공연은 제9회 서창억새축제 무대에서 17일~18일 양일 간 펼쳐졌다.
중국 취안저우 사범대학 음악무용예술단은 복건성 지역 민남 전통 음악(南音)을 배경으로 한 무용과 악기 연주를, 일본 요코하마에서 온 에리어51 밴드는 일본 추억의 가요곡 등을 선보였다. 제주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은 토속 민요와 전통 무용을 선사했다.
류재한 지원포럼 회장은 “2014년 시작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의 10년도 서로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 문화의 이해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가 성료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중국 취안저우·일본 요코하마·제주특별자치도 3개 도시의 문화를 토대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서창한옥마을 한복체험, 제15회 광주비엔날레·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전시 관람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특별공연은 제9회 서창억새축제 무대에서 17일~18일 양일 간 펼쳐졌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