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광주 DJ센터서 중소기업융합대전…전국 4000여명 참석
2024년 10월 20일(일) 20:25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 오는 24일 개막한다.

오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융합대전은 전국 약 400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해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일반·특별전시관과 취업박람회 등 전시부스 300여개와 지역산업 선순환 생태계 섹션 등 총 10개의 세미나 섹션이 마련되며, 협업 모델 우수사례 발표와 정부포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용합대전은 지역 중소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창출, 협업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형 협업생태계와 협업 ‘붐’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융합대전은 단순한 비즈니스 교류를 넘어 광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기간 광주·전남 외에도 전국 12개 지역에서 1300여명의 기업인들의 광주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광주의 대표 음식들을 즐기며 광주 고유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음식 문화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권 광주전남연합회장(DH글로벌 회장)은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 광주의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음식의 매력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광주를 찾은 기업인들이 지역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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