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진기록’ 쏟아진 2024 KBO 리그
2024년 10월 06일(일) 12:40 가가
KIA 김도영 최연소 ‘30-30’ 달성
KBO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
KBO 사상 첫 10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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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87승 55패 2무로 2024 KBO 리그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KIA 김도영, 최초·최연소·최소 경기 기록 달성
KIA 김도영이 최초, 최연소, 최소 경기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지난 4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7월 23일 광주 NC전에서는 안타→2루타→3루타→홈런으로 이어지는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또 8월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기록한 30홈런-30도루는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 기록이었다.
◇개인 통산 최다 기록
삼성 강민호는 3월 28일 잠실 LG전에서 2238번째 경기에 출장해 개인 타자 통산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6월 12일에는 KIA 최형우가 문학에서 SSG를 상대로 5회 안타를 쳐내며 개인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4078루타’로 갈아치웠다.
6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NC 손아섭이 2505번째 안타를 쳐내며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8월 21일에는 KIA 양현종이 광주에서 롯데를 상대로 7개의 탈삼진을 더해 2049번째 삼진을 잡아내 탈삼진 1위에 올랐다.
◇KBO 리그 최초 1000만 관중 돌파
KBO 리그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 1일 정규시즌 종료 기준 1088만 7705명이 야구장을 찾았으며, 평균 관중 수는 1만 5122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SSG 노경은의 역대 첫 번째 2시즌 연속 30홀드 ▲두산 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삼성 박병호, 역대 3번째 400홈런 ▲삼성 오승환, SSG 추신수 최고령 기록 경신 ▲두산 팀 최다 득점 신기록 ▲롯데 레이예스,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등이 작성되면서 아구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