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무안에서 항저우 가볼까
2024년 10월 03일(목) 15:45
무안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갈 수 있는 정기노선이 열렸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열린 무안~항저우 간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주 2회(수·일) 운항한다.

앞서, 전남도는 2일 무안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항저우~무안공항 간 정기노선 취항 환영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항저우에서 입국한 중국 관광객들은 장성 백양사, 담양 죽녹원, 순천 낙안읍성,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중국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중국어 가이드가 동행하는 자유여행 기획상품인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무안~항저우 간 항공권은 플라이무안, 트립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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