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 ‘청춘문화광장’으로 바뀐다
2024년 10월 01일(화) 21:05 가가
광주시, 5~20일 ‘문화누리터’ 운영
광주시가 올 가을 광주공원 일대를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확 바꾼다.
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광주공원 앞 노상주차장 광장에서 ‘청춘문화누리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춘문화누리터는 광주시가 청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공원 일대를 장기적으로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청춘문화누리터는 ‘주말은 청춘’을 주제로 스트리트댄스 배틀, 디제잉 파티, 힙합 음악무대, 인디음악 공연, 코스튬 플레이 공연, 퓨전타악 공연 등 매회 다른 장르를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6명의 청년기획단과 청년디렉터 김꽃비씨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무대를 연출했다.
5일 선보이는 ‘스트리트댄스_연결’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스트리트댄서들이 광주공원을 찾아 저지쇼와 토터먼트식 배틀을 연다. 빛고을댄서스 소속 이은지 청년기획자의 연출로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댄스타임이 마련된다.
6일 ‘디제잉_공감’에서는 관객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DJ 공연, ‘나도DJ’ 체험부스 등 흥겨운 디제잉 파티를 만날 수 있다.
12일 ‘힙합_불꽃’에선 ‘EMESS(에메스)’, ‘MORO(모로)’ 등 열렬한 팬덤을 보유한 뮤지션과 광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의 힙합무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13일에는 ‘코스튬플레이_이상’을 주제로 웹소설이나 게임,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현실무대에서 재현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19일에는 인기 록밴드들이 함께하는 ‘인디뮤직_푸름’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20일에는 ‘퓨전타악_울림’을 통해 다양한 타악기들의 신명나는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광주 대표 타악팀 얼쑤, 자타공인과 울산의 브라질타악팀 울림블로코가 출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해온 광주공원이 청년의 문화가 넘실대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광주공원 앞 노상주차장 광장에서 ‘청춘문화누리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춘문화누리터는 ‘주말은 청춘’을 주제로 스트리트댄스 배틀, 디제잉 파티, 힙합 음악무대, 인디음악 공연, 코스튬 플레이 공연, 퓨전타악 공연 등 매회 다른 장르를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6명의 청년기획단과 청년디렉터 김꽃비씨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무대를 연출했다.
5일 선보이는 ‘스트리트댄스_연결’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스트리트댄서들이 광주공원을 찾아 저지쇼와 토터먼트식 배틀을 연다. 빛고을댄서스 소속 이은지 청년기획자의 연출로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댄스타임이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20일에는 ‘퓨전타악_울림’을 통해 다양한 타악기들의 신명나는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광주 대표 타악팀 얼쑤, 자타공인과 울산의 브라질타악팀 울림블로코가 출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민과 함께 해온 광주공원이 청년의 문화가 넘실대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