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산 로타리클럽,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2024년 09월 09일(월) 19:40
칡넝쿨 제거 등 거주환경 정비
원예 활동 텃밭 프로그램도 재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순천남산 로타리클럽(회장 임인택) 회원들이 중증 장애인거주시설 참샘마을을 찾아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남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무더위와 장마로 진행하지 못했던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원예 활동인 텃밭 프로그램의 재개를 위해 시설 등을 정비했다.

또 포크레인과 고압세척기 등을 이용해 칡넝쿨 제거, 보행에 방해되는 나무와 돌 제거, 건물 외벽·바닥의 이끼 세척, 보행로 바닥 시멘트 보수 등의 작업도 진행했다.

임인택 순천남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참샘마을의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샘마을 시설장 직무대리 이향심씨는 “순천남산 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참샘마을의 외부 환경이 개선돼 보다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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