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종합상황실 운영” 광주시, 추석종합대책 가동
2024년 09월 08일(일) 19:45 가가
14~18일 재난·사건·사고 대비 시민생활안정 3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영락공원 시내버스 연장 운행·응급의료기관 26곳 운영 등 편의 제공
영락공원 시내버스 연장 운행·응급의료기관 26곳 운영 등 편의 제공
광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폭염·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120콜센터 등을 통해 명절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크게 시민생활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6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5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시내버스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을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고,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모든 시민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점상,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일제 정비한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분야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등 2개 항목 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명절기간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연휴기간 문여는 병원·약국은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광주센트럴병원은 14일 밤 9시, 15~18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물가상승 우려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추석 명절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이용과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동복호 수몰지역 이주민을 대상으로 ‘동복호 이주민 쉼터’를 운영하는 등 성묘객을 위한 편의 제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폭염·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120콜센터 등을 통해 명절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5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또 모든 시민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분야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등 2개 항목 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명절기간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연휴기간 문여는 병원·약국은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광주센트럴병원은 14일 밤 9시, 15~18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물가상승 우려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추석 명절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이용과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동복호 수몰지역 이주민을 대상으로 ‘동복호 이주민 쉼터’를 운영하는 등 성묘객을 위한 편의 제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