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광주 지역회의…“AI 산업 발전시키자”
2024년 09월 06일(금) 18:25 가가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상임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안을)·전진숙(광주 북구을) 의원 등 여야 의원 14명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회의에 참석해 손으로 ‘AI’ 글자를 만들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여야 국회의원들이 6일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밸리 사업(AI 2단계)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AI 2단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은 이날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의 과제-대한민국 AI 대표 도시 광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지역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상임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안을)·전진숙(광주 북구을) 의원 등 여야 의원 14명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발전 추세와 광주 AI 집적단지 사업 현황, AI 산업과 광주 AI 집적단지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등 제도적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들은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광주 공동선언’도 발표했다.
공동선언에는 ▲AI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절차 추진과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 ▲대한민국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제정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연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입법화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기회발전특구 규제특례제도 입법화 등이 담겼다. 이번 공동선언은 향후 여야가 힘을 합쳐 광주 AI 사업에 대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성민 상임 공동대표는 “민주화의 성지이자 심장인 광주에서 포럼 지역회의를 열게 돼 대단히 감회가 새롭다”며 “광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광주가 AI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국회에서의 지원 과제를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여야 국회의원들께서 한뜻으로 광주 AI 2단계 사업 예산 지원과 입법 등에 적극 나서주신다고 하니 큰 힘이 된다”며 “국회와 정부에서 광주 AI 사업에 힘을 실어주신 만큼 광주를 대한민국 AI 실리콘밸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은 대한민국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으로, 여야 국회의원 45명과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총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제2기 포럼 출범 이후 7월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지역회의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AI 2단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은 이날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의 과제-대한민국 AI 대표 도시 광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지역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 발전 추세와 광주 AI 집적단지 사업 현황, AI 산업과 광주 AI 집적단지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등 제도적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공동선언에는 ▲AI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절차 추진과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 ▲대한민국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제정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연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입법화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기회발전특구 규제특례제도 입법화 등이 담겼다. 이번 공동선언은 향후 여야가 힘을 합쳐 광주 AI 사업에 대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여야 국회의원들께서 한뜻으로 광주 AI 2단계 사업 예산 지원과 입법 등에 적극 나서주신다고 하니 큰 힘이 된다”며 “국회와 정부에서 광주 AI 사업에 힘을 실어주신 만큼 광주를 대한민국 AI 실리콘밸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은 대한민국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입법·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포럼으로, 여야 국회의원 45명과 지방 4대 협의체 협의회장,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총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제2기 포럼 출범 이후 7월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지역회의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