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EV 구매하면 최대 867만원 할인
2024년 09월 04일(수) 20:45 가가
광주시, 특·광역시 중 최대 지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구입하는 광주시민에게 1인당 최대 867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민은 전기차 보조금 817만원(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과 별도의 취득세 5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특히 취득세 추가지원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품인 ‘캐스퍼 전기차(EV)’의 초기 판매를 촉진하고, 안정적 생산 토대를 이뤄 지역경제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현재 소형차에 대한 취득세는 차량가액의 7%에서 최대 140만원을 공제하고초과분을 취득세로 부과한다. 캐스퍼 전기차(EV) 취득세 추가 지원은 부과액 5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캐스퍼 전기차(EV) 항속형(인스퍼레이션) 모델 기본사양은 대당 3150만원으로,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과 취득세를 지원받으면 광주시민들은 캐스퍼 전기차(EV)를 20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취득세 지원 대상은 캐스퍼 전기차(EV)를 신규 구매·등록해 광주시에 취득세를 납부한 광주시민과 법인이다.
이번 취득세 지원은 캐스퍼 전기차(EV)의 생산 초기 구매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온라인 접수순에 따라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현재 소형차에 대한 취득세는 차량가액의 7%에서 최대 140만원을 공제하고초과분을 취득세로 부과한다. 캐스퍼 전기차(EV) 취득세 추가 지원은 부과액 5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캐스퍼 전기차(EV) 항속형(인스퍼레이션) 모델 기본사양은 대당 3150만원으로,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과 취득세를 지원받으면 광주시민들은 캐스퍼 전기차(EV)를 2000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