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하반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재개
2024년 09월 04일(수) 17:10
곡성군이 5일 입면을 시작으로 하반기 ‘희망복지기동서비스’를 재개한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일을 도와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서비스 분야는 칼갈이와 생활불편개선, 전기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이동목욕, 이동빨래, 주택소방안전점검, 고독사 예방 홍보 등 총 15개항에 이른다.

특히 퇴직공무원이 주축인 ‘다림돌 봉사단’의 칼갈이 서비스는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전기 그라인더를 직접 구입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곡성소방서와 협력해 주택 내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하반기 희망복지기동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8개 마을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곡성=김대성 기자 bigkim2@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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