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에너지 신기술, 광주로 총집결 한다
2024년 08월 27일(화) 19:20 가가
28일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개막…265개 기업 참가
광주경자청 ‘홍보관’ 운영…강연·수출 상담회·정책설명회 등
광주경자청 ‘홍보관’ 운영…강연·수출 상담회·정책설명회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환경 보호 제품이 한 곳에 모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28∼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4)’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함께하는 ESG, 참여하는 KEET’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전남도·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기후 변화 대응·친환경에너지 전환·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ESG 가치의 핵심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기술과 정책을 소개한다.
올해는 동반성장 페어·수출상담회·지역혁신클러스터 등 기업간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공기업 위주 전시회에서 지역 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기후 포럼과 시민참여 행사도 새롭게 선보인다.
총 265개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수소 환원 제철 기술과 에너지 예측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전시한다.
광주에서 생산하는 현대차의 첫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며 전기차와 수소 버스 체험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또 동반성장 페어에는 대기업 80개 사와 중소기업 127개 사가 참여해 기업 간 매칭과 정책설명회를 하며 판로 개척 기회 등도 제공한다.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세미나와 포럼에서는 ESG 경영 우수사례부터 신기술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한국은 왜 기후 환경 에너지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파쇄지 열쇠고리·친환경 비누·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들과 함께 ‘광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에너지·환경 분야 유망기업인 트로닉스와 삼도환경, 이삭에너지, 리치룩스 등이 참가해 시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공동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 관련 기업과의 기술 제휴·비즈니스 협력 등의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홍보관에는 광주경자청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상주해 투자 전문성을 높인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시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28∼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4)’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 변화 대응·친환경에너지 전환·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ESG 가치의 핵심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기술과 정책을 소개한다.
올해는 동반성장 페어·수출상담회·지역혁신클러스터 등 기업간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공기업 위주 전시회에서 지역 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기후 포럼과 시민참여 행사도 새롭게 선보인다.
광주에서 생산하는 현대차의 첫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며 전기차와 수소 버스 체험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세미나와 포럼에서는 ESG 경영 우수사례부터 신기술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한국은 왜 기후 환경 에너지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파쇄지 열쇠고리·친환경 비누·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들과 함께 ‘광주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에너지·환경 분야 유망기업인 트로닉스와 삼도환경, 이삭에너지, 리치룩스 등이 참가해 시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공동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 관련 기업과의 기술 제휴·비즈니스 협력 등의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홍보관에는 광주경자청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상주해 투자 전문성을 높인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시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