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1일 명예 경기지사로 바쁜 하루를
2024년 08월 23일(금) 18:10 가가
김영록 전남지사가 23일 ‘1일 명예 경기도지사’로 활동했다.
이날 ‘1일 명예 경기지사’ 활동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양 도 간 상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초대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김동연 지사에게 ‘1일 명예 경기도지사 위촉증’을 전달받고 명예도지사로 경기도청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이날 ‘1일 명예 경기지사’의 1호 결재 안건으로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공급확대 계획’을 처리했다.
김 지사는 올해 69t에서 오는 2028년 500t으로 계약재배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경기지역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전남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는 등 양 지역 모두에 이로운 정책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에너지, 농업, 관광, 청소년 교류 등 6개 분야의 전남·경기 공동협력 상생업무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재생에너지100(RE100) 조기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고향사랑 기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홍보 및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 ▲다산 실학사상 교육과 역사 현장학습 등 전남-경기 공직자 교류과정 신설 등이 논의됐다. 또 ▲전남·경기 청소년 어울림마당 질적 강화 ▲대표축제 교류, 양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을 비롯, 호남향우회원들과의 차담회도 갖고 경기도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올해부터 추진중인 전국 향우와의 ‘정책비전투어’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경기도청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직원 50여 명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다산 정약용 생가 방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경기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지사는 이날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인당 하루 1천 원씩 연간 36만 5천 원을 기부하는 ‘365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경기도청 구내식당 앞에 홍보부스를 마련,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전남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특산품 빵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이날 ‘1일 명예 경기지사’ 활동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농·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양 도 간 상생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초대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1일 명예 경기지사’의 1호 결재 안건으로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공급확대 계획’을 처리했다.
김 지사는 올해 69t에서 오는 2028년 500t으로 계약재배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경기지역 학생의 건강권 보장과 전남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는 등 양 지역 모두에 이로운 정책임을 강조했다.
협력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재생에너지100(RE100) 조기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고향사랑 기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홍보 및 기부문화 활성화 도모 ▲다산 실학사상 교육과 역사 현장학습 등 전남-경기 공직자 교류과정 신설 등이 논의됐다. 또 ▲전남·경기 청소년 어울림마당 질적 강화 ▲대표축제 교류, 양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경기도청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직원 50여 명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다산 정약용 생가 방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경기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지사는 이날 고향사랑 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인당 하루 1천 원씩 연간 36만 5천 원을 기부하는 ‘365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경기도청 구내식당 앞에 홍보부스를 마련,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전남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특산품 빵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