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지역소멸, 청년 중심 정책전환서 해법 찾아야”
2024년 08월 22일(목) 19:05
지역문화정책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조계원(여수을) 국회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지역분권과 청년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정책 혁신방안 토론회’를 했다.

이 토론회는 지방 중소도시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사회문제인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문화연대’가 함께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날 이원재 문화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이 ‘지역문화정책 패러다임전환과 지역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문화연대 공동대표)가 ‘청년예술인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박용선 춘천문화재단 도시문화센터 예술지원팀장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역문화 정책 과제들’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 고윤정 영도도시문화센터 센터장,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진식 여수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이 참여했고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가 사회자로 함께했다.

조 의원은 “지방 국회의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사회문제 중 하나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다”면서 “청년들이 정주하지 않는 지역소멸의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 대전환에서 그 해법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