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무역수지 5억 7800만 달러 흑자
2024년 08월 18일(일) 19:25 가가
7월말 누계 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 2.6%, 수입 3.8% 증가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7.8% 감소한 47억1000만 달러, 수입은 17.0% 증가한 41억32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7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 7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2.6%, 수입은 3.8% 각각 늘어나 무역수지는 85억3100만 달러의 흑자였다.
광주본부세관이 18일 발표한 ‘2024년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7월 수출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6.6% 감소한 13억8500만 달러, 수입은 역시 15.7% 감소한 5억9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800만 달러 무역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가전제품(28.6%)·기계류(40.0%)·타이어(25.4%)가 증가했고, 수송장비(6.4%)·반도체(42.7%)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24.0%)·기계류(25.4%)·화공품(5.9%)이 늘었고, 반도체(20.3%)·고무(11.8%)가 줄었다.
전남지역의 지난 7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3.6% 감소한 33억2500만 달러, 수입은 25.1% 증가한 35억3500만달러를 보여 무역수지는 2억1000만 달러 무역적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08.3%)가 증가했고, 석유제품(2.4%)·화공품(8.3%)·철강제품(8.5%)·기계류(2.6%)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20.2%)·석유제품(50.4%)·철광(40.0%)·석탄(12.4%)·화공품(38.7%)등 모두 증가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가전제품(28.6%)·기계류(40.0%)·타이어(25.4%)가 증가했고, 수송장비(6.4%)·반도체(42.7%)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24.0%)·기계류(25.4%)·화공품(5.9%)이 늘었고, 반도체(20.3%)·고무(11.8%)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