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아동 ‘마음 챙기기’
2024년 05월 30일(목) 19:50
전남도, 지역 시설과 업무협약

전남도는 30일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과 ‘마음 토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마음 챙기기’에 나선다.

전남도는 30일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과 ‘마음 토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치료·지원 등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과 성 상담소를 1대 1로 매칭해 성 전문상담자가 시설을 방문해 아동 특성을 반영한 소그룹을 주기적으로 상담토록 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갖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현재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은 22개소로, 8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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