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간 광주시 “군공항 이전·AI 2단계 예타 면제 시급”
2024년 05월 26일(일) 21:20
강기정 시장, 대통령실 정진석·성태윤 실장·홍철호 정무수석 등 면담
호남 현안 소외 지적…복합쇼핑몰 예정지 인프라 확충·민생토론회 개최도
강기정 광주시장이 대통령실을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 협조와 조속한 민생토론회 개최 등을 요청했다.

지역 미래가 걸린 현안사업이 수두룩 한데도, 4·10 총선 전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린 대통령 주관 민생토론회 개최 일정조차도 잡히지 않는 등 호남 소외 현상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행보라는 분석이다.

강 시장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와 복합쇼핑몰 관련 교통 인프라 확충, 민간·군 통합 공항 이전,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등에 지역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실증 밸리 조성(AI 2단계)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 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을 집중 건의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광주 대선 공약이기도 한 복합쇼핑몰 관련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민간·군 통합 공항 이전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강 시장은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도 정부가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등에게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도심 광주공항 이전 등 핵심 공약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지역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함께 광주의 민생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민생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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