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입장권 미리 사고 할인 받고
2024년 05월 26일(일) 20:50
9월 6일까지 사전 예매…첫 구매자는 연예기획사 에스팀 김소연 대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올해 입장권 첫 구매자는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지난 2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전달식’을 개최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사전 예매에 들어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시작일에 맞춰 시작된 1호 입장권 구매자이벤트의 주인공은 ㈜에스팀 김소연 대표이며, ㈜에스팀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김소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0주년 광주비엔날레의 1호 입장권 구매자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9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매우 기대되며 꼭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문화예술의 축적된 힘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의 1호 입장권 구매자가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술을 매개로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인 광주비엔날레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 함께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입장권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매 입장권은 오는 9월 6일까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엔날레 입장권은 어른 1만8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이지만, 사전 예매권은 어른 1만5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4000원 등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이 선임돼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0여개 국가의 파빌리온을 통해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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