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수사 파트너십 포럼’ 첫 치안활동
2024년 05월 08일(수) 16:00

여수경찰 ‘수사 파트너십 포럼’ 회원들과 여수경찰·전남경찰청 직원들이 최근 밤 시간대 치안 순찰 활동을 벌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경찰 제공>

여수경찰이 수사 참여치안 협의체인 ‘수사 파트너십 포럼’을 만들고 본격적인 치안 활동에 나섰다.

여수경찰은 최근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원과 학동 유흥가와 범죄 취약지역을 찾아 치안 순찰 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25일 ‘여수경찰 수사 파트너심 포럼’ 회원을 위촉한 이후 처음 진행됐다.

포럼은 참여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 협력·유관단체 22명을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포럼 회원과 자율방범대 연합, 여수경찰 수사·형사·범죄예방대응과,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등이 활동에 참여했다.

포럼 회원들은 앞으로 수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수사 정책 홍보, 암수범죄 발굴, 범죄 피해자 보호 연계 요청, 범죄 다발 지역 첩보 제공 등 협력 치안 활동을 하게 된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급변하는 치안환경이 현재의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찰 협력단체 등 치안파트너와 주민 참여가 더욱 중요시 되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수사 파트너십 포럼’ 등 치안파트너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참여치안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동부취재본부장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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