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중앙·지역 1+1 공약 발표
2024년 04월 01일(월) 16:30 가가
순직 해병 수사 개입 尹 정권 심판·지하철 공사 불편 최소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순직 해병 수사 개입 등 윤석열 정권 부역자를 심판하고 지하철 공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중앙과 지역을 이은 1+1 공약을 내놓았다.
민 후보가 밝힌 중앙 공약은 순직 해병 수사 개입 사건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특검, 국정조사 도입이 주요 내용이다. 민 후보는 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회의원 시민소환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그는 “순직 해병 사망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도피 출국은 명백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이번 총선에 승리하고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석열 정권 부역자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2호선 공사 과정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제시했다. ▲시민 참여 대응단 운영 ▲시민 응답형 콜버스(DRT) ▲지하철 개통에 맞춰 내 집까지 편리한 도로·자전거·보행로 등 안전 교통망 확보 등도 포함됐다.
민 후보는 “광산구는 지하철 2호선 2단계 공사 외에도 산정지구 1만3000호 공공택지 등 개발 현안이 많다”며 “지하철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부와 광주시, 주민들 사이의 이견을 중재해 상생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민 후보가 밝힌 중앙 공약은 순직 해병 수사 개입 사건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특검, 국정조사 도입이 주요 내용이다. 민 후보는 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회의원 시민소환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민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2호선 공사 과정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제시했다. ▲시민 참여 대응단 운영 ▲시민 응답형 콜버스(DRT) ▲지하철 개통에 맞춰 내 집까지 편리한 도로·자전거·보행로 등 안전 교통망 확보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