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장애인 자동소변수집장치 참여자 모집
2024년 03월 31일(일) 20:35 가가
광주시, 오늘부터 200명…구입비 10% 본인 부담
광주시는 “1일부터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이다.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명시된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하며, 뇌병변장애인 흡수용품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원받는 장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자는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선정 회의를 통해 결정하며, 지원금액은 대소변흡수용품 자동소변수집장치 구입비 90%다. 나머지 10%는 본인부담이다.
사업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방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전화(062-611-1910) 신청 후 원본 서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남미선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 사업은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이다.
지원 대상자는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선정 회의를 통해 결정하며, 지원금액은 대소변흡수용품 자동소변수집장치 구입비 90%다. 나머지 10%는 본인부담이다.
남미선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 사업은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