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2024년 02월 20일(화) 19:35 가가
법원 “증거 인멸·도주 우려 있어”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300억원대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속노조위니아전자지회(노조)는 박 회장 구속에 대해서는 ‘당연한 결과’라며 대유 그룹의 책임 있는 해결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9일 오후 늦게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의 구속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에 있는 대유위니아 사업장의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노조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실질적 경영책임자인 박 회장의 무리한 사업확장, 부동산 투기 등 방만한 회사 경영으로 광주 공장의 노동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면서 “그동한 책임회피로 일관해 온 태도를 보면 이번 구속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위니아 전자에 납품하는 광주지역 133개 협력업체의 피해액도 수백억원에 달한다”면서 “기업을 청산위기로 내몬 박 회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약속했던 체불 임금 변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속노조위니아전자지회(노조)는 박 회장 구속에 대해서는 ‘당연한 결과’라며 대유 그룹의 책임 있는 해결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재판부의 구속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에 있는 대유위니아 사업장의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