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안전관리자 트럭에 깔려 중상
2024년 02월 16일(금) 18:01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 관계자가 덤프트럭에 깔려 크게 다쳤다.

16일 광주시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중앙2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자 A(52)씨가 주행 중이던 B(43)씨의 덤프트럭 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하반신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1차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사 현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세륜시설’(차량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시설)로 유도하던 중이었으며, B씨는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다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는 공사 작업을 중지시키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안전관리자 재선임 여부 등 검토한 뒤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