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낚시터 텐트서 2명 숨진채 발견…난방기 가스 중독 추정
2024년 02월 16일(금) 16:05 가가
해남으로 낚시를 하러 온 50~60대 남녀 2명이 텐트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해남경찰은 16일 오전 8시 30분께 해남군 예정리 한 낚시터 텐트에서 숨진 A(59)씨와 B(여·68)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른 텐트에서 지낸 일행 C(60)씨는 아침에 A·B씨의 텐트에 인기척이 없어 둘러보다 텐트안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북 울산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지난 13일 해남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밤 8시께에도 3명이서 모여 같이 저녁식사를 했고, 추운 날씨 탓에 A·B씨가 먼저 텐트로 들어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시신 상태와 밀폐된 텐트 안에서 난방 기구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해남경찰은 16일 오전 8시 30분께 해남군 예정리 한 낚시터 텐트에서 숨진 A(59)씨와 B(여·68)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른 텐트에서 지낸 일행 C(60)씨는 아침에 A·B씨의 텐트에 인기척이 없어 둘러보다 텐트안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날 밤 8시께에도 3명이서 모여 같이 저녁식사를 했고, 추운 날씨 탓에 A·B씨가 먼저 텐트로 들어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시신 상태와 밀폐된 텐트 안에서 난방 기구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