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값 4주째 하락…매수심리 ‘꽁꽁’
2024년 01월 25일(목) 20:55 가가
광주 0.03%·전남 0.01%↓
2024년 들어 광주와 전남 아파트매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4주(1월 22일 기준)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3% 하락했다.
광주는 1월 첫째주 0.04% 감소를 시작으로, 둘째주 -0.03%, 셋째주 -0.02% 등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0.06%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서구가 -0.05%, 북구가 -0.02%를 기록했다. 반면 동구와 광산구는 변동이 없었다.
전남은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남의 1월 4주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내려갔다. 전남은 1월 첫째주 -0.05%, 둘째주 -0.03%, 셋째주 -0.04%등 광주와 마찬가지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광주와 전남 모두 하락했다.
1월 4주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광주는 0.02%, 전남은 0.02% 내렸다.
광주의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첫째주를 제외하고 2~4주 연속 하락했다. 전남은 1~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광주지역 5개 자치구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구(-0.09%)와 남구(-0.09%)였다.
북구는 변동이 없었고, 광산구와 동구는 각각 0.03%, 0.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보면 이번 주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6%→-0.05%)과 서울(-0.04%→-0.03%)은 전주에 비해 낙폭이 축소됐지만, 지방(-0.03%→-0.04%)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반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며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5%→0.05%)과 서울(0.07%→0.07%)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지방은 0.01% 내리며 전주(-0.01%)에 이어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이주 수요가 늘고 매수 대기자들이 전세로 눈을 돌리면서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발생,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부동산원 측은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4주(1월 22일 기준) 광주의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3% 하락했다.
광주는 1월 첫째주 0.04% 감소를 시작으로, 둘째주 -0.03%, 셋째주 -0.02% 등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남은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남의 1월 4주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내려갔다. 전남은 1월 첫째주 -0.05%, 둘째주 -0.03%, 셋째주 -0.04%등 광주와 마찬가지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광주와 전남 모두 하락했다.
1월 4주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광주는 0.02%, 전남은 0.02% 내렸다.
광주지역 5개 자치구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구(-0.09%)와 남구(-0.09%)였다.
전국적으로 보면 이번 주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6%→-0.05%)과 서울(-0.04%→-0.03%)은 전주에 비해 낙폭이 축소됐지만, 지방(-0.03%→-0.04%)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반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오르며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5%→0.05%)과 서울(0.07%→0.07%)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지방은 0.01% 내리며 전주(-0.01%)에 이어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이주 수요가 늘고 매수 대기자들이 전세로 눈을 돌리면서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발생,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부동산원 측은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