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국 전남도의원, “고령화 심한데 요양보호사 없어 대책 마련 시급”
2024년 01월 25일(목) 16:15

최선국 전남도의회 의원

최선국(민주·목포 1) 전남도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 377회 임시회에서 보건복지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 요양보호 수요가 급증한 반면, 도서벽지 등에서 근무하려는 요양보호사 수는 현저히 부족한 형편”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2022년 기준 전남의 요양보호사 자격 소지자는 2만 7130명으로 이들 중 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는 3780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양시설의 경우 수요 대비 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5년 이후에는 요양보호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2027년에는 전국적으로 약 7만 5000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의원은 또 “최근 정부의 요양보호사 교육비 지원 축소로 초기 교육비 증가로 인한 수강생이 감소하면서 일부 교육기관은 문을 닫고 있지만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입소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설립되는 전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전남의 현실을 반영한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 장기계획을 수립해야 할 시점으로, 전남 맞춤형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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