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총선 앞두고 야권 분열 바람직하지 않아”
2024년 01월 25일(목) 08:20 가가
“한마음으로 선거 임해도 부족할 판”…민주당 중심 단합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 창당과 관련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 중심으로의 단합을 강조하며 야권 분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전 대표의 민주당 탈당과 신당 행보에 대한 호남 정치권과 총선 출마예정자들의 비판 속에서 호남지역 현 광역단체장이 처음으로 야권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다.이는 김 지사가 전남 도백으로서 민주당 분열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민심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24일 전남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정치적 진로를 묻는 질문에 “시기상조”라고 단언한 뒤, 대신 신당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도, 국민의힘에도 신당이 생겨나고 있다”며 “다당제, 양당제 중 뭐가 좋을 지는 논의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평상시, 즉 비선거철에 하는 얘기고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민주당이 분열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함께 모아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야당이 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신당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도를 보면 상당히 낮은 거 같다”며 “(지금은) 민주당을 위주로 단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발언은 이낙연 신당 등으로 인한 민주당의 분열을 막고, 야권의 경우 민주당 중심의 단일대오로 4월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선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표명하자 부정적인 입장을 낸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에도 “항상 당내에서 싸워 뜻을 관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당을 나가서 투쟁하는 것은 최후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이 전 대표의 민주당 탈당과 신당 행보에 대한 호남 정치권과 총선 출마예정자들의 비판 속에서 호남지역 현 광역단체장이 처음으로 야권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다.이는 김 지사가 전남 도백으로서 민주당 분열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민심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도, 국민의힘에도 신당이 생겨나고 있다”며 “다당제, 양당제 중 뭐가 좋을 지는 논의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평상시, 즉 비선거철에 하는 얘기고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민주당이 분열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함께 모아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야당이 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신당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도를 보면 상당히 낮은 거 같다”며 “(지금은) 민주당을 위주로 단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