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도 AI기술로 품질·생산성 ‘UP’
2024년 01월 23일(화) 18:30 가가
세계김치연구소, 푸드테크 접목
절임~발효 데이터 27만건 구축
염도·숙성도 등 판정·등급화 가능
품질 신속 검사…고품질 김치 생산
절임~발효 데이터 27만건 구축
염도·숙성도 등 판정·등급화 가능
품질 신속 검사…고품질 김치 생산
앞으로 김치산업에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이 적용되면서, 품질은 물론 생산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남구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국가 R&D 프로젝트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Data-set)’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김치연구소, AI 기업인 ㈜카타로닉스, 디지털 분야 교육컨설팅 기관인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다.
그동안 국내 김치산업은 고령화 등으로 노동 생산성이 낮고, 자가제조 방식과 유사한 생산공정으로 과학적인 지표보다는 ‘경험’과 ‘육안’에 의존하는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인공지능 접목 푸드테크 기술 활용으로 김치 품질 및 생산성 개선 등이 예상된다.
세계김치연구소측은 “상품용 김치의 경우 K-문화 확대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지만, 원료재배부터 유통단계까지 관여하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혁신기술이 필요했다”며 인공지능 기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 원물부터 절임, 발효과정에서의 데이터 총 27만건을 구축했으며, 인공지능(AI)은 초분광 이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각 생산공정에서 중요한 품질지표인 당도, 염도, 숙성도(pH)를 판정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데이터와 AI 모델을 활용하면 김치 제조현장에서 원료품질(수분, 당도), 공정품질(절임배추 염도), 김치 숙성도(pH, 유산균 수) 등을 판정하고 등급화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김치 제조업체는 원료부터 유통단계까지 품질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만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하고, 고품질 김치 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AI 기반의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 모델은 상품김치의 기존 품질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 개발로 김치산업 선진화를 선도하고, 푸드테크 관련 기술이 김치 산업체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 남구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국가 R&D 프로젝트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Data-set)’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김치연구소, AI 기업인 ㈜카타로닉스, 디지털 분야 교육컨설팅 기관인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 원물부터 절임, 발효과정에서의 데이터 총 27만건을 구축했으며, 인공지능(AI)은 초분광 이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각 생산공정에서 중요한 품질지표인 당도, 염도, 숙성도(pH)를 판정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데이터와 AI 모델을 활용하면 김치 제조현장에서 원료품질(수분, 당도), 공정품질(절임배추 염도), 김치 숙성도(pH, 유산균 수) 등을 판정하고 등급화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김치 제조업체는 원료부터 유통단계까지 품질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만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하고, 고품질 김치 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AI 기반의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 모델은 상품김치의 기존 품질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 개발로 김치산업 선진화를 선도하고, 푸드테크 관련 기술이 김치 산업체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