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물 구입 투명성·관리 강화 나서
2024년 01월 21일(일) 19:10 가가
공개구입·심의 강화 등 제도 개선방안 마련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유물 구입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장유물의 관리 강화를 위해 박물관 운영·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유물 취득의 부적절한 입수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해마다 200~300여점의 유물을 구입하는 등 현재 1만7000점의 유물·민속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구입 계획단계부터 관련 전문가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박물관이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설치한 운영위원회(관련 전문가 13인 위촉)에서 유물구입 전 단계로 목적과 방법, 절차 등을 검토해 투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했다.
이 밖에도 유물 구입방식은 공개구입을 원칙으로 하고, 유물의 가치평가를 통한 구입여부, 가격 등을 결정할 감정심의회의 인적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정심의회는 지난해까지 3~5명(박물관 운영·관리 조례 근거, 3인 이상 7인 이내 구성)의 위촉위원으로 구성·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7인까지 심의위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공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모든 유물에 대한 화상공개도 이어간다. 특히 광주시는 그동안 구입 전 화상공개의 조건을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고가의 희귀자료로 한정했으나, 지난해부터는 구입 예정 유물 전체로 확대했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박물관 유물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전체 유물을 공개해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리강화 혁신방안을 추진해 역사자료 수집과 보존, 시민과 가치공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또 박물관이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설치한 운영위원회(관련 전문가 13인 위촉)에서 유물구입 전 단계로 목적과 방법, 절차 등을 검토해 투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도록 했다.
이 밖에도 유물 구입방식은 공개구입을 원칙으로 하고, 유물의 가치평가를 통한 구입여부, 가격 등을 결정할 감정심의회의 인적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정심의회는 지난해까지 3~5명(박물관 운영·관리 조례 근거, 3인 이상 7인 이내 구성)의 위촉위원으로 구성·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7인까지 심의위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