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해 신년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2024년 01월 01일(월) 16:35
미래 바꿀 글로컬 교육, 2024년 전남에서 시작
‘전남교육 대전환’을 약속하며 출범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어느덧 3년째에 접어듭니다.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전남교육은 자부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바로 세웠고,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여러분과 함께 걸어왔던 그 길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희망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 글로컬 미래교육을 2024년 전남에서 선보이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챗GPT의 등장은 배움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집니다.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차별과 갈등의 세계화, 인구 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물려 줄 미래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오는 5월 전남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미래교육의 청사진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 IT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지식 창출과 융합 교육의 모델을 선보입니다. 세계의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과 연대의 글로벌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세계 각국의 미래 교육의 모습과 전남의 미래 교실을 선보이며 우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찾습니다.

이 자리를 계기로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지원하고 당당한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대전환을 통해 전남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을 활짝 열어가고자 합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물론 민·관·산·학이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소통과 협력을 다하는 가운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이라는 4대 교육지표를 올해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글로컬 교육을 통해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서 지역,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3대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기상이 밝은 미래를 펼칠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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