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군과 2027년까지 빈집 1만호 정비
2023년 12월 29일(금) 10:37 가가
140억원 투입해 매년 2000호씩 철거
목포시 화순군 여수시 우수
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귀어인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
목포시 화순군 여수시 우수
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귀어인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
전남도가 오는 2027년까지 매년 2000호씩 모두 1만호의 빈집을 정비한다. 140억원을 투입해 철거한 빈집에는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등 쇠락한 전남 시가지 재생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전남에는 모두 2만1766동의 빈집(동지역 5048동·읍면지역 1만6718동)이 있으며 이 가운데 1만3034동이 철거 대상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 전남의 빈집은 메년 급증하고 있으며, 경관과 미관을 해치고, 지역이 쇠락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빈집의 소유자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어 재산 가치, 분쟁 등을 이유로 방치되고 있다.
전남도는 빈집 정비 시·군 사업 가운데 효과성이나 독창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빈집정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 빈집정비 평가위원회에서는 최우수상에 목포시, 우수상에 화순군, 장려상에 여수시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빈집을 철거한 공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거나 꽃밭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화순군은 총 130동의 빈집을 철거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정비 목표의 100%를 달성했다. 여수시는 빈집을 직접 매입해 철거한 후 공공시설로 제공한 부분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빈집에 대한 전남도의 선제적 노력은 도민수혜도, 효과성 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남도의 최우수 신규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지역 경관을 해치는 빈집이 지역 재생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시설, 도시민 귀어인을 위한 임대주택 등으로 정비·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전남에는 모두 2만1766동의 빈집(동지역 5048동·읍면지역 1만6718동)이 있으며 이 가운데 1만3034동이 철거 대상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 전남의 빈집은 메년 급증하고 있으며, 경관과 미관을 해치고, 지역이 쇠락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빈집의 소유자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어 재산 가치, 분쟁 등을 이유로 방치되고 있다.
목포시는 빈집을 철거한 공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거나 꽃밭을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화순군은 총 130동의 빈집을 철거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정비 목표의 100%를 달성했다. 여수시는 빈집을 직접 매입해 철거한 후 공공시설로 제공한 부분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지역 경관을 해치는 빈집이 지역 재생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공시설, 도시민 귀어인을 위한 임대주택 등으로 정비·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