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업이 만든 자율주행차 ‘카모’, 육군부대 누빈다
2023년 12월 11일(월) 19:00 가가
한국자동차연구원 설계·㈜마루이엔지 제작 최대 15인 탑승
계룡대 내 3.26㎞ 구간 정류장 8곳 설치…하루 3회 실증운행
계룡대 내 3.26㎞ 구간 정류장 8곳 설치…하루 3회 실증운행
광주지역 기업이 만든 자율주행차량이 계룡대를 누비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사진)’가 이달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이달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광주 광산구에 있는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해 군 보안문제, 경로설정과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시스템과 센서 최적화, 운영시나리오 작성 등을 거쳤다.
11월에는 군 담당자 운영교육과 함께 광주 그린카진흥원을 포함해 3자 간 미래 차 육성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광주에서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사진)’가 이달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이달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해 군 보안문제, 경로설정과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시스템과 센서 최적화, 운영시나리오 작성 등을 거쳤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